부모님과 셋이서 글램핑이란걸 처음해봤습니다
특별히 뭐 이렇다할거 아무것도안하고 그냥 좋은공기마시면서 쉬다올계획으로 갔다왔었죠
글램핑장도 사진그대로이고 내부시설도 너무 깨끗해서 놀랐습니다
벌레한마리가없고 화장실도 정말 너무깨끗했어요 공용이아니어서 더더욱좋았구요
그리고 !!! 모닥불 적극추천합니다 15000원에 모닥불까지 피워야하나 ,,? 싶을수도있는데 저희도 처음엔 그랫죠 근데 옆동에서 피우는걸보고 저희도 분위기내보자 하고 모닥불을 피웠습니다
근데 전혀 15000원이 아깝지않아요 참나무한 묶음을 가져다주시는데 3시간정도 불피웠어요 아빠께서 모닥불 둘러앉게 의자좀 더 주실수 있냐고 여쭤봤는데 더 좋은게있다며 가져다주시는데 사람크기만한 방석(?)을 가져다주셨어요
이게 명칭이있을텐데 제가 뭔지몰라서 ,,, 하여간 거기에 엄마와 둘이 앉아서 모닥불을 쐬니 정말 천국이따로없더라구요 모닥불피운건 신의한수였다며 부모님도 굉장히 만족스러워하셨어요 ㅎㅎ 그외에도 사장님이 밤이되면 잘쉬고계시냐 식사는 맛있게하셨냐 모든동을 돌면서 말도 나누시고그러시더라구요 정말 친절하고 몇번이고 더 갈 의사가있어요 ! 날이추워서 계곡은 못갔지만 바로뒤에 정말 진짜 계곡이있더라구요 사람들을 끌기위한 가짜계곡이아니라 정말 재밌게즐길수잇는 계곡이었어요 아참 ! 그리고 전기장판도있었는데 저는 전기장판까지는 생각치못해서 정말 감동이었어요 ㅜㅜ
아 그리고 한가지 당부해드리고싶은건 밤에 소리에 예민하신분들은 11~17동을 추천드려요 ! 1~10동은 차도옆이라 새벽에 차가 한대만지나가도 소리가 크게느껴지더라구요 ㅜㅜ 불편사항이라기보단 참고해두시는게 좋을거같아요 ! 1부터 10까지 맘에들었던 그런 글램핑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